청주시 하반기 정기인사 촉각
청주시 하반기 정기인사 촉각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6.06.2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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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급 5명 이달말 퇴직 … 승진·전보요인 대거 발생
청주시 하반기 정기인사가 다가오면서 국장급(4급, 서기관) 승진 및 전보인사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국장급 5명이 공직을 떠나면서 승진 및 전보 요인이 대거 발생했기 때문이다.

23일 청주시에 따르면 4급 서기관인 김용선 환경관리본부장과 이상섭 서원보건소장, 이관동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 박광옥 상당구청장, 김진규 흥덕구청장 등이 이달말 퇴직한다.

이들 중 이상섭 소장을 제외하면 모두 행정직렬이다. 이에 따라 행정직 4명, 보건직 1명이 승진할 것으로 보인다.

승진인사만큼 전보인사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장급 보직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구청장 2곳이 공석이 된데다 반재홍 청원구청장의 본청 복귀가 점쳐지면서 최대 3개의 구청장자리가 생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구청장과 읍·면·동장 등 일선 기관장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1년6개월 이상 재임을 보장한다는 이승훈 시장의 인사방침에 따라 지난해 7월 취임한 이철희 서원구청장은 제자리를 지킬 전망이다. 여성 서기관의 재탄생도 관심사다.

시는 24일 국장급 승진인사를 단행한 뒤 다음 주 중으로 전보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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