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세종시 간부 공무원이 제주국제공항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연행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는데.
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술에 취해 경찰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세종시 사무관급 공무원 김모씨(46)를 입건해 조사 중.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쯤 제주공항 여객터미널 대합실에 만취한 승객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휴대전화를 던진 혐의.
김씨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린 ‘2016년 지방세 발전포럼’ 참석차 동료직원들과 제주를 찾았으며 이날 청주공항으로 향할 예정이었다고.
/조준영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