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 바텐더챔피언십 대회 전원 수상
영동대, 바텐더챔피언십 대회 전원 수상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6.05.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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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 김다혜 학생 등 3명 장려상
영동대학교 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 학생 3명이 첫 출전한 바텐더챔피언십 대회에서 모두 수상했다.

지난 25일 서울 명보아트홀에서 열린 ‘2016년 1883 Maison Routin 바텐더 챔피언십’ 대회 결선에서 영동대 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 3학년 김다혜(21·여), 1학년 강우현(19), 1학년 최은현(19·여)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다.

한국식음료문화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과 전문학교 재학생이 대거 출전해 칵테일 실력을 겨뤘다. 예선에만 모두 1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15명만 결선에 진출했다.

김다혜 학생은 영동의 ‘샤토미소 로제스위트’ 와인과 우리나라 전통주인 ‘화요 41’을 기주로 사용하고, 장미시럽을 넣은 ‘Rosmile(로즈마일)’이란 칵테일을 만들어 심사위원의 갈채를 받았다.

이 학과 유병호 교수는 “학생들이 밤을 새면서 열심히 준비한 것이 결실을 맺었다”며 기뻐했다.

영동대 와인발효·식음료서비스학과는 국내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와인서비스 분야뿐만 아니라 양조과정까지 교육한다.

학생들은 졸업할 때까지 소믈리에(와인), 바리스타(커피), 칵테일 조주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취업하고 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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