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하고 군청으로
졸업하고 군청으로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2.1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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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영동대 졸업생 2명 공무원 특채
영동군은 오는 2008년부터 영동대 졸업생 2명을 공무원으로 특채하기로 했다.

군은 12일 지역인재를 키우고, 지역대학을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의 하나로 오는 2008년 영동대 졸업예정자 가운데 영동출신 2명을 선발·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근 옥천군이 도립인 충북과학대 졸업생을 특채하고는 있으나, 사립대 졸업생을 공무원으로 특채하기는 영동군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다.

군은 내년 8월 영동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 모집공고를 내 2명을 선발하고, 한 학기분 등록금을 지원한 후 2008년 특채할 방침이다.

특채에 응하려면 본인이나 부모가 영동에 살아야 하고 공무원 선발기준에 하자가 없어야 하며, 채용된 후 5년간 영동서 근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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