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관위, 총선 불법행위 신고포상금 2500만원 지급
충북선관위, 총선 불법행위 신고포상금 2500만원 지급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6.05.1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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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20대 총선과정에서 불법행위를 신고한 A씨에게 2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발표.

A씨는 비례대표 공천신청자 B씨가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1인당 최소 1만2000원에서 최대 3만원의 당비를 대납해주는 조건으로 당원 1300여명을 불법모집한 사실을 선관위에 제보.

B씨는 이들의 6개월치 당비 4620만원을 대신 내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구속.

선관위 관계자는 “포상금은 사안의 경중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신고 제보자의 신원은 관련 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며 “선거비용이나 정치자금법 위반 행위 등에 대한 적극적인 제보를 바란다”고 당부.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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