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에 울려펴지는 희망의 노래
성탄절에 울려펴지는 희망의 노래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6.12.12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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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방송, 성탄축하 성가합창제 개최
한해를 마감하는 이맘때면 자신은 물론 타인을 위해 살아온 삶을 뒤돌아 보게 된다.

마음속 깊이 꿈틀대던 꿈을 향해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1년, 후회만 남아 한숨이 절로 나오는 이들도 있을테고,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심정으로 출발점에 다시 서고자 하는 이들도 있을 터이다. 마음을 곧추세우는 방법으로 성령의 힘을 빌어보는 어떨까

청주기독교방송(본부장 박영환)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06 성탄축하 성가합창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복대교회 성가대를 비롯해 상당교회, 서남교회, 좋은교회, 중앙순복음교회, 청북교회, 청주순복음교회, 충주남부교회 등 8개 교회 성가대가 출연한다.

또한, 청주 기독교방송 성인합창단과 권사합창단이 특별출연해 '고요한 밤 거룩한 밤', '기쁜소식전하세', 'Glory Glory Glory', '모든 백성들 찬양하세' 등 예수 탄생을 축복하는 성스럽고 고귀한 성가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합창제에 참가한 8개 교회의 성가대원 500명으로 구성된 연합성가대는 객석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하고자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할렐루야'를 들려줄 예정이다. '할렐루야'는,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한 예언과 탄생, 예수의 수난과 속죄, 부활과 영원한 생명 등 3부로 구성된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2부의 끝곡이다.

한편, 청주기독교 방송은 '2006 성탄축하 성가합창제' 실황을 녹음해 성탄절인 25일 낮 12시 특집방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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