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한주공 부사장 초대사장으로 임명
초대 충남개발공사 사장에 홍인의(57·사진) 전 대한주택공사 부사장이 내정됐다. 충남도는 지난 8일 사장추천위원회가 복수추천한 정부투자기관 CEO출신인 2명의 후보 가운데 홍 전 부사장을 초대사장으로 임명키로 했다고 밝혔다.
홍 내정자는 1975년 대한주택공사 사원으로 입사한 뒤 경남본부장과 기획조정실장, 사업.총무이사 등 요직을 두루거친 뒤 부사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의 주공(住公)맨이다.
31년간 주택공사에 근무한 홍 내정자는 정부투자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주택공사가 3차례나 1위를 차지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는가 하면 지난해는 경영혁신단을 구성, 임금피크제 도입과 정년보장에 따른 조직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 받은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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