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생기 넘치는 '테'의 도시 탄생
미래 생기 넘치는 '테'의 도시 탄생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6.12.11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원도심 가로시설물 표준디자인 …' 용역 완료
대전시가 '원도심 가로시설물 표준디자인 및 시범가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정비에 들어간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버스승강장, 기능통합형 버스승강장, 휴지통, 볼라드, 펜스, 가로등, 안내표지판 등 7종으로 시설물의 통합 디자인을 통해 개성 있고 질서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미 설계를 완료한 삼성로, 인효로, 중앙로 등 3개 시범로는 주변환경과 조화되는 시설물간의 합리적인 연계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는 원도심 가로시설물 디자인 컨셉을 즐겁고 유쾌한 문화 중심도시로 정하고 활기찬 에너지와 미래의 생기 넘치는 도시이미지를 상징화하기 위해 대흥동 지명유래인 '테'(백제어로 둥글다는 의미)를 모티브로 원과 수직선을 가로시설물 디자인에 적용해 지역주민의 결속력과 하늘로 향한 희망을 상징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