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여성 민간인이 승용차를 타고 중요 보안시설인 청주공항 활주로를 아무런 제지없이 진입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는데 .
지난달 30일 오후 공군 17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지역 산학기관장 초청 만찬에 참석한 이 여성은 행사가 끝난 뒤 부대 밖으로 나가려던 중 방향을 잃어 활주로 쪽으로 진입.
활주로 진입을 위해선 경비 초소를 지나야 하지만 당시 근무 중이던 헌병은 이를 제지하지 않았고 이 여성은 10분 가량 활주로를 달리다 타이어가 펑크나는 바람에 운행을 중단.
뒤늦게 이를 발견한 공항 관제탑에 의해 퇴거 조치.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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