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기업체 보상대책 논의
혁신도시 기업체 보상대책 논의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6.12.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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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진천군 덕산면사무소서 간담회
충북 혁신도시 예정지인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에 입주해있는 기업체에 대한 보상대책이 논의될 전망이다.

지난 8일 진천군과 음성군에 따르면 오는 14일 오후 2시 진천군 덕산면사무소에서 혁신도시 건설시행사인 대한주택공사와 혁신도시건설지원단 관계자, 지역주민, 기업체 대표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진 뒤 15일 오후 2시에는 음성군 맹동면사무소로 자리를 옮겨 맹동지역 주민과 기업체 대표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주택공사는 혁신도시 기본구상 결과와 향후 개발계획 등을 설명하고 혁신도시건설지원단은 예정지내 주민과 기업체에 대한 보상책, 부동산투기방지대책 등을 브리핑한 뒤 이들이 고민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그동안 진천·맹동지역 주민들에 대한 보상책 등은 간혹 논의됐지만, 기업체에 대한 지원책과 이주방안 등이 공식석상에서 논의되는 것은 이번 간담회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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