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특별지원금 1억원 받아
정부에서 처음으로 전국 226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복지 종합평가에서 제천시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1억원의 특별지원금을 받는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평가는 보건복지부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의뢰해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로 실시됐으며, 주민복지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8개 분야에 대해 항목별 세부 평가가 이루어졌다.
시는 복지총괄, 복지행정혁신,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저소득층복지, 의료급여, 지역복지계획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자체장의 복지에 대한 관심도 측정 및 주민참여, 지자체 특화사업측정 항목이 포함된 복지행정혁신과 저소득층 복지분야에서 그룹내 최고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평가결과를 정책 및 예산 배분순위 결정 등 향후 중앙 및 지자체의 복지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지원금 1억원 전액을 복지사업에 재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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