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작목반, 충주사과 우수성 전국에 알려
노상작목반, 충주사과 우수성 전국에 알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2.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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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프루트 프로젝트 종합평가 '최우수'
충주시 엄정면 노상작목반(대표 이회선)이 전국 탑프루트(Top - Fruit) 시범단지의 농업인과 업무 관련자가 참가한 종합평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충주사과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노상작목반은 지난 7일 충주시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전국 탑프루트 프로젝트 종합평가회에서 사과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노상작목반은 조직 활성화, 단지 운영의 효율성, 고품질 사과 생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6, 7일 이틀간 전국의 탑프루트 작목반 및 과수 재배농가 4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적발표와 사례발표, 개선방향협의 등의 종합평가회와 우수 작목반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한편, 지난달 22일 서울에서 각 시·도를 대표해 24농가가 참석해 경연을 벌인 품질평가회 사과부문 1위를 수상한 최승진씨도 노상작목반 회원이어서 이번 수상으로 노상작목반은 겹경사를 맞이하게 됐다.

노상작목반에서는 탑프루트를 바탕으로 대형백화점 전시판매, 인터넷 판매망 확보, 우편 주문판매 등 다양한 유통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타지역보다 20% 이상의 높은 가격에 출하되고 있다.

한편, 탑프루트란 사과, 배, 포도, 감귤 등 4가지 과실의 고품질, 안전생산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전국 30개의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과실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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