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충북도당은 수도권 전철 청주공항 연결 등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당 신언관(청주청원), 안창현(청주서원), 정수창(청주흥덕), 김영국(중부3군) 후보는 3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당 공약과 후보들의 지역구 공약을 제시했다.

후보들이 제시한 공통 공약은 수도권 전철을 청주공항으로 연결하는 광역화 사업, 지역 생활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별 기구 설치, 복합 체육시설 건립, 누리과정 국가 책임 강화 등이다.

노인일자리 지원센터 건립과 공공 노인장기요양시설 확충, 청년 구직활동 지원 종합정보센터 구축, 출산 육아 원스톱 상담센터 설치, 생명의 터전 농촌 되살리기 운동 추진도 공동 추진 공약으로 포함했다.

후보들은 공약에 이어 “낡고 어두운 과거 정치체계와의 결별을 통해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과 호흡하며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지지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각 후보의 지역구 공약도 제시했다.

신 후보는 항공첨단 산업단지 유치와 농업정책 대안 마련을, 안 후보는 국회의원 연금 폐지와 서원구 일자리 지원센터 건립을, 정 후보는 통합 메디컬센터 유치와 틀니 의료보험 60세 이하 확대를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음성 군립병원 설립과 혁신도시로의 충북도청 이전을, 제천 단양 선거구의 김대부 후보는 노령연금 인상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간판 공약으로 제시했다.



/총선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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