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연극협회 충청북도지회는 21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전국지회장회의를 열고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 사업설명 후 추첨을 통해 경연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연은 6월 3일 개막식을 열고 충북 대표팀이 4일 첫 경연에 나선다. 이어 6월 5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전국의 시도를 대표하는 팀이 경연을 벌이고 22일 폐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진운성 충북연극협회장을 포함해 정대경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전국 16개 시·도 지회장, 충청북도 이진규 문화체육관광국장 및 충청북도, 청주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운성 회장은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를 위해 전국지회장들이 모인 의미있는 자리였다”면서 “그간 전 국민이 즐길만한 축제가 미흡했던 전국연극제와는 달리 충청북도 청주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야말로 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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