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년간 활동한 추억·에너지 음악에 녹여"
"31년간 활동한 추억·에너지 음악에 녹여"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6.03.17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인터뷰 / 김태원 부활엔터테인먼트 대표

△ 오는 27일 5년 만에 청주에서 개최하는 부활 콘서트인데요, 화려한 보컬들의 참여로 공연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청주공연을 앞두고 간단히 소감을 들려주신다면?


 안녕하세요. 부활에서 기타 치는 김태원입니다. 먼저 청주에 초대해주셔서 영광입니다. 부활을 함께한 멤버들과 공연을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31년 활동해온 부활의 기억 속에서 함께한 단원들과의 조우는 언제나 설레게 합니다. 청주공연은 그런 설렘을 안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 이번 청주공연은 어떤 무대로 만들어지는지요? 부활만의 특별한 콘서트 무대를 소개해 주신다면?


 2014년 부활의 10대 보컬인 김동명씨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하였습니다. 2년 동안 여러 무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청주에서 김동명씨가 같이하는 부활의 공연은 예전 콘서트와 달리 새로운 무대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저희 공연에서 여러 보컬 멤버들이 함께 하는 자리가 쉽지 않은데, 이번 청주공연에서는 박완규, 김종서 등 역대 부활 보컬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특별한 무대로 꾸며집니다.

△ 30대~50대 팬들이 콘서트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팬들에게 콘서트에서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


31년간 활동해온 부활의 추억과 함께 앞으로의 부활의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는 공연을 보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힘이 닿는 한 언제나 부활이 밴드로서 살아있음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밴드 음악을 하는 후배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은 바람입니다.

△ 곧 공연장에서 만나게 될 팬들을 위해 미리 인사 부탁드립니다.
 다시 한 번 청주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부활과 함께 좋은 추억과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멋진 무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