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밴드 음악의 전설 ‘부활’이 5년 만에 청주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충청타임즈 주최로 오는 27일 청주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부활 콘서트’는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의 대중의 감성을 녹이는 열광의 록발라드 무대를 선사한다.

밴드 창립 31년째 맞이하는 ‘부활’팀은 실력 있는 보컬을 배출하며 시들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종서, 이승철, 박완규, 정동하 등 한국 최고의 노래 실력을 자랑하는 보컬리스트로 불사조 밴드라는 닉네임이 붙을 정도로 탑 밴드로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최고 보컬들이 들려주는 부활의 음악은 록을 기반으로 서정적인 발라드로 대중의 감성을 울

리는 곡들이다. ‘사랑할수록’, ‘이제 너에게 난 아픔이란 걸’, ‘너를 사랑 하면 할수록 멀리 떠나가도록’, ‘스치듯 시간의 흐름 속엷 등 수많은 히트곡은 시간이 흘러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청주공연에서는 10대 보컬 김동명과 김종서, 박완규가 무대에 선다. 특히 가수 김동명은 최근 복면가왕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가수 김동명은 부활 보컬 중 가장 뛰어난 가창력을 갖췄다고 김태원 대표가 자랑할 정도로 고음과 풍부한 성량을 지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청주공연을 통해 새롭게 부활하게 될 밴드 ‘부활’!. 이들의 멋진 무대가 청주시민과 함께 공연으로 화려하게 펼쳐지길 기대한다.

연지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