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즐거운 인문학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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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6.03.02 1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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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인문학연구소 6월 9일까지 `현대 철학과 문학' 강연

대전 한남대 한반도 6월 16일까지 `평화·아시아 상생' 주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12월까지 매월 1회 `인문학 산책' 진행

# 충북대학교 … 인문강좌

충북대학교 인문학연구소는 이달 17일부터 6월 9일까지 제2기 충북인문학당 강연을 진행한다.

예비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좌는 ‘현대 철학과 문학’을 주제로 열린다.

일정은 △3월17일 박기순 철학과 교수(사유란 무엇인가? 랑시에르와 비코를 통해 본 새로운 사유체제로서의 근대 시학) △4월7일 김진아 영어영문학과 교수(18세기 여성들을 위한 품행지침서에 나타난 여성의 몸) △5월12일 류기택 영어영문학과 교수(양자역학의 시적 은유: 현대 미국 시의 한 풍경) △6월 9일 김상록 철학과 교수(멜랑콜리와 페티시즘 - 자본주의 시대의 욕망) 등이다.

인문학 연구소는 충북지방병무청과 함께 하는 ‘역사 속 전쟁 이야기’를 오는 4월21일까지 진행한다.

일정은 △3월3일 김승욱 역사교육과 교수(장개석의 일기로 보는 중일 전쟁) △3월17일 윤진 사학과 교수(알렉산드로스 대왕과 원정:권력에의 의지) △4월7일 이성재 역사교육과 교수(미국에서의 인디언 전쟁) △4월21일 고봉만 불어불문학과 교수(워털루 전투-유럽의 운명을 바꾼 나폴레옹 최후의 결전) 등이다. 강의는 충북지방병무청 세미나실에서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2시 진행된다. 문의 (N043-261-2169)



# 대전 한남대 교양융복합대학, 인문학 강좌

한남대 교양융복합대학은 이달 3일부터 6월16일까지(매주 목요일 오후 4시) 사범대학 심포지엄홀에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한다.

‘한반도의 평화, 아시아의 상생’을 주제로 하는 강좌 일정은 △3월3일 강구철 한남대 교수(동양화인가, 한국화인가) △3월10일 김조년 함석헌 기념사업회 이사장(왜 평화가 중요한가) △3월17일 다카스기 노부야 김앤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3월24일 야나기마치 이사오 게이오 대학 교수(공생의 관점에서 본 한일관계의 과거와 미래) △3월31일 가마쿠라 히데야 NH K 수석 프로듀서(작은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4월7일 곽정평 푸단대 교수(한중일 협력의 동력과 전망) 등이다. 문의 한남대 교양융복합대학(N 042-629-8136)

# 대전평생교육교육진흥원, 인문학 산책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12월까지 매월 1회(수요일 오후 7시) 인문학 산책을 개최한다.

강의는 한국사회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한국 문화 속 인문정신, 대인의 길 공자가 말하다, 접근과 회피의 소통과 지혜 등 현대를 살아가는 삶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남청 배재대 교수,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 박종훈 KBS 경제부 기자 등 10여명이 참여한다. 오는 30일에는 송경모 미라워즈 대표의 ‘보다 나은 삶과 사회를 위한 피터 드러커의 교훈’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열린다.

강의 문의 대전평생교육진흥원 (N042-250-2711)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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