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통해 배우는 자연의 소중함
체험 통해 배우는 자연의 소중함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2.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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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자연환경 명소 체험교육 인기
녹색충주만들기실천협의회(의장 김선웅)가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에게 체험학습을 통해 자연환경 명소에 대한 이해와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자 추진하고 있는 자연환경 명소 체험교육이 학부형과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녹색충주만들기는 지난 7월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환경이 우수한 충주의 하늘재 외 12개 명소를 체험하면서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야생 동·식물 서식실태 및 자연환경 특성을 학습하며 환경보호 활동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고 있다.

지난 1일 용산초교 학생 127명은 심금화, 류임순 강사의 지도하에 금가면 유송리 용섬 철새도래지와 조천리 늪지, 조정지댐 등을 찾아 철새 생태를 탐사하고 식물 서식실태를 관찰하며 체험학습을 벌였다. 또 5일에는 동량초교 학생 82명이 앙성면 조천리 늪지와 용섬 등 철새도래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체험코스로는 수룡계곡, 하늘재, 탄금대공원, 봉황리고란초 자생지, 조천리 늪지(비내늪) 철새도래지, 호암지공원, 용섬 철새도래지, 싯계 철새도래지, 조정지댐 철새도래지, 수주팔봉, 안보리느티나무숲, 만수계곡, 삼탄유원지 등 13개소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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