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치고 장구치며 '하나되는 단양'
북치고 장구치며 '하나되는 단양'
  • 이선규 기자
  • 승인 2006.12.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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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센터 발표회… 풍물반 공연 등 선보여
단양군민 화합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달 3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김동성 단양군수, 엄재창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민자치센터 문화교실 수강생들이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발표, 전시, 홍보하는 이번 발표회에서는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풍물반, 어우동, 에어로빅, 실내합주, 노인노래교실, 품바반, 스포츠댄스 등 7개 과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며 흥겨운 분위기속에 참석자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자리가 됐다.

또한 서예, 문예창작, 홈패션, 생활공예, 운선구곡탁본, 전통연, 학습지도반 비즈공예 등 수강생들이 정성들여 직접 만든 작품 120점이 전시돼 더 많은 군민들이 자치센터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시회에서는 영춘면 주민자치센터가 최우수상, 대강면이 우수상 그리고 가곡면과 적성면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작품발표에서는 적성면이 최우수상, 대강면과 매포읍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발표회를 정례화 해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수강생의 만족도를 높이고, 전시·발표 참가자들에겐 지역에 대한 애향심 고취와 자신감을 배양하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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