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중국 일조市 공동 발전방안 모색
당진-중국 일조市 공동 발전방안 모색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6.11.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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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종기 군수 우호교류 협정체결 3주년 행사 등 참석
민종기 당진군수, 한창준 군의원 등 5명이 지난 27일 중국 산동성 일조시 시장(시장 왕군)의 초청으로 우호교류 협정체결 3주년과 일조항 개항 2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중국을 방문했다.

민종기 군수 등은 27일 일조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해 양 시·군의 우의를 재확인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동발전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26일에는 왕군 시장과 이조전 당서기와 회담에서 양 시·군간의 교류증진을 위해 노인·농민·교육(학생)교류와 공무원 파견연수를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당진항과 일조항간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공동노력을 다하기로 하고 우선 당진항 개발에 맞추어 여객선의 운항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왕군 시장은 "시기적으로도 바쁜 연말인데 양 시·군의 교류증진을 위해 일조시를 방문한 것을 280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특히, 당진의 철강산업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민종기 군수는 "일조항 개항 20주년과 물류량 1억톤 초과 및 양 시·군 우호교류 3주년 기념행사를 축하하며,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노인과 교육 ·농민교류 및 공무원 파견연수가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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