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배드민턴이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국제 관광상품이 됐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중국 산동성과 강소성 배드민턴단체 관계자 등 18명이 19~23일 내한한다. 이들은 청주에 2박3일 동안 머물면서 한·중 배드민턴 교류전을 한다.
도와 중국 매도국제여행사는 지난해 10월부터 배드민턴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을 추진, 현지 동호회를 상대로 판촉활동을 펼쳐왔다.
중국 관광객들은 청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이틀 동안 ‘이동섭배드민턴장’에서 충북도 배드민턴연합회 회원들과 친선경기를 갖고 상수허브랜드, 청주고인쇄박물관, 성안길 등을 관광할 예정이다.
22~23일은 서울 경복궁, 청와대, 광장시장 등을 둘러본 뒤 청주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특히 이번 배드민턴 동호회의 내한 일정은 중국 TBC 방송이 동행 취재할 계획이라고 도는 밝혔다.
/엄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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