솎아베기 통해 산불 미연에 방지
솎아베기 통해 산불 미연에 방지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6.11.29 0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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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중부지방산림청 숲가꾸기 사업 펼쳐
중부지방산림청이 산불위험지역에 숲가꾸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산림청은 최근들어 산불이 대형화 추세이고 주요시설물(문화재유실, 가옥소실)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솎아베기를 통해 숲의 구조를 개선시켜 불에 강한 나무를 심어 내화수림대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도 처음 실행하는 산불취약지 관리사업으로 중부지방산림청에서는 충청권 충주, 보은, 단양, 부여 등 4개 관할구역에서 62ha를 시범적으로 실행했다.

숲가꾸기 사업은 주로 방화선 역할을 하는 기존 임도를 중심으로 상·하 50m폭으로 30% 이상의 입목을 솎아베기해 벌채한 산물은 수집하고 하층식생 및 잡관목과 가지 등은 전량 산림밖으로 운반 현장 파쇄처리해 연소물질을 제거하는 일련의 사업이다.

또한 상수리나무 등 참나무류가 불에 강하고 소나무 등은 불에 약한 것을 이용해 상수리나무를 심어 하층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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