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사회간접자본 확충사업 등 중점
서산시는 2007년도 새해 예산을 올해보다 56억원 감소한 3745억원 규모로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3070억원으로 올해보다 2.6%가 줄어든 반면 특별회계는 675억원으로 4% 증액됐다.일반회계의 주요 부문별 세출예산 규모는 일반행정비 790억원 사회개발비 1935억원 경제개발비 931억원 민방위비 9억원 등이다.
특히 시 현안사업인 북부외곽도로 개설 24억원 예천 지구 도시개발사업 230억원 간월도 관광지개발사업 78억원 지역특화품목 육성 10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114억원 동부시장 환경개선 18억원 등이 포함돼 이들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서산의 미래 성장동력원이 될 사회간접자본(SOC)확충 사업을 비롯해 체험형 관광단지 조성, 노인 및 장애인의 안정적인 생활 보장을 위한 복지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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