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차관 김영룡·외교차관 이춘희
국방차관 김영룡·외교차관 이춘희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1.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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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국방부 차관에 김영룡(56) 국방부 혁신기획본부장을, 건설교통부 차관에 이춘희(51) 행정복합도시 건설청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27일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 행정복합도시건설청장에 남인희(54) 건교부 기반시설본부장을 임명하고, 국가정보원 제1차장에 이수혁(57) 외교통상부 주 독일대사를 내정했다.

국가정보원 제2차장에는 한진호(57)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제3차장에는 서훈(52) 국정원 대북전략국장을 내정했다.

아울러 정문수 전 경제보좌관의 사의 표명에 따라 신임 청와대 비서실 경제보좌관에는 김용덕(56) 건설교통부 차관이 내정됐다.

윤 대변인은 김영룡 국방부 차관 내정과 관련해 "국방부에서 쌓아온 관련분야 전문성과 문민출신 경제전문가로서의 참신한 시각을 조화롭게 활용해 정통 군출신 장관을 잘 보좌할 것으로 기대해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춘희 건교부 차관의 경우 윤 대변인은 "부동산 시장의 수요와 공급 측면을 균형있게 조절함으로써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고 저소득층 주거복지와 국가균형발전 계획 추진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영룡 국방부 차관(56), 행시 15회, 광주고, 고려대 경영학과, 미 인디애나대 재정학 석사, 재정경제부 세제실장, 국방부 기획관리실장, 국방부 혁신기획본부장.

이춘희 건설교통부 차관(51), 행시 21회, 광주일고, 고려대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대통령비서실 건설교통비서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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