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으로 행복한 도민 실현
생활체육으로 행복한 도민 실현
  • 한흥구<충북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 승인 2015.12.1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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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한흥구<충북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충북도생활체육회는 올해 비전을 ‘언제나(Always)! 어디서나(Anywhere)! 누구나(Any

one)!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정하고, 역점사업으로 도민 공감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지원 등 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동호인클럽 육성 지원에 온 정성을 쏟은 한해였다.

첫째로 도민 공감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보급 지원했다.

생활체육광장 25개소에 지도자를 배치해 지역주민 11만여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고 체육활동 생활화 기반조성에 기여했다. 또 청소년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생활체육안전교실인 OL캠프와 스포츠클라이밍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협동심과 스포츠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고, 어르신과 유아체육활동 지원으로 어르신 1만1200여명과 유아 1200여명이 참여했다.

학교체육시설개방 지원 사업은 도내 4개 시군에 9개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함께하는 충북’을 실현하기 위한 단양에서 영동까지의 ‘충북 종단 대장정’은 참가자 2000여명과 전 도민의 성원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둘째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 활성화에 노력했다.

토요 휴업에 따른 학생들의 스포츠·레저 활동 수요를 충족하고 청소년의 체력강화 및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240개교에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학교 운영’, 유소년을 대상으로 ‘전통스포츠 보급’을 위해 보은군에서 유소년 300여명이 참석한 전통종목 운동회를 개최했다. 100세 시대를 대비해 도내 노인시설 160개소에 생활체육용품 및 프로그램지원 사업을 벌였으며 축구인재를 양성하고,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한 도내 12개 초등학교에서 ‘생활체육 어린이축구교실’ 등을 운영했다.

셋째 스포츠클럽 육성 및 동호인 활동 지원에 온 힘을 기울였다.

생활체육동호인 저변확대 및 동호인클럽 활동을 통한 도민화합을 위한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활동지원 사업’은 축구 등 31개 종목에 전국 및 도 단위 대회개최와 전국대회 참가 등 153개 대회 규모에 따라 지원했다.

도 단위 종목별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클럽 간 친선 도모를 위한 도지사기 10개 종목 생활체육대회를 열어 7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생활체육 4대 메이저대회인 제10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지난 4월 충주시에서 개최해 11종목 1700여명이 참가했다.

5월 경기도 이천시 등 일원에서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는 33개 종목 992명이 참가했다. 제25회 충북생활체육대회는 지난 10월 보은군에서 제8회 충북여성생활체육대회는 11월 충주시에서 열려 20개 종목 5500여명과 8개 종목 1000여명이 각각 참가했다.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제법 쌀쌀한데도 아침저녁으로 운동하는 사람이 눈에 많이 띈다.

생활체육은 비단 개인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의료비 등 사회비용을 절감시키고, 기업생산성을 높여 경제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 충북생활체육회에서는 도민 모두가 참여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연초에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실현, 궁극적으로 충북경제 전국 4% 달성에 조금이나마 기여했다고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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