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매맞는 경찰관’ 청주 흥덕경찰서 최다
충북 ‘매맞는 경찰관’ 청주 흥덕경찰서 최다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15.12.1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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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동안 충북지역에서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공무집행방해 범죄가 청주 흥덕경찰서 관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14일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서울 노원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공무집행방해 사범 검거 현황을 보면 2011년부터 지난 9월까지 충북에서는 공무집행방해 범죄로 모두 1862명이 검거.

경찰서별로 보면 청주 흥덕서가 571명으로 도내 경찰서 중 5년간 검거 인원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청주 청원서 277명, 청주 상당서 237명, 충주서 195명, 음성서 146명, 제천서 133명으로 조사. 영동서(77명), 진천서(76명), 괴산서(60명), 옥천서(36명), 보은서(22명), 단양서(9명) 순.

전국 지방경찰청 16곳 가운데 충북청은 서울청(1만6186명), 경기청(1만4750명), 부산청(4630명)에 이어 11번째로 공무집행방해 사범이 많았다고.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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