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고싶던 대학 지원해 볼까
내가 가고싶던 대학 지원해 볼까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5.12.02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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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학년도 정시모집

수험생 강점·약점 정확히 분석

입시 지원 전략 설명회 등 참고

대학별 유리한 전형 파악해 지원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2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됐다. 수험생들은 지원하는 대학의 내신반영율과 수능 영역별 반영율을 점검해 본격적인 정시 모집 전략을 세워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과 각 대학별, 입시전문업체의 지원 전략 설명회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것도 방법이다.
 

# 2016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역대 최다 대학 참가

대교협은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홀A에서 전국 131개 대학이 참여하는  ‘2016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다 대학(131곳)이 참가한다.

대전·세종·충남·충북권에서는 공주대, 충남대, 충북대, 한국교원대, 한국교통대, 한밭대(국공립대 6곳), 건국대(글로컬), 건양대, 고려대(세종)등 모두 32곳이 참가한다.

입시전문업체 메가스터디는 정시모집 원서접수 시작일인 오는 24일 전까지 합격을 위한 지원전략 수립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메가스터디가 제시하는 정시모집 지원전략을 보면 첫째 수험생 스스로 대학별 전형방법을 세밀하게 분석해서 본인의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지원대학의 반영 영역수, 탐구영역 반영 과목수, 전형요소 및 영역별 반영비율, 가산점 부여 여부, 지정과목 유무, 수능 점수활용 방식, 내신반영 방식, 대학별고사 실시 여부 및 형태 등을 기준으로 자신의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들의 전형 방법을 분석하는 것이 급선무다.

둘째, 전형 방법에 따른 유·불리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본인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한다. 완성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을 쉽게 선별할 수 있다.

 

# 충청권 대학 정시모집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비율(일반학생/인문사회계열)을 보면 공주대, 대전 가톨릭대, 백석대는 30% 이상,  충북대, 건국대글로컬 캠퍼스, 금강대, 목원대, 선문대, 우송대, 을지대, 호서대, 공주교대, 청주교대 등은 30% 미만 반영한다. 수능 성적 반영비율(일반학생/인문사회계열)을 보면 100% 반영 대학은 충남대, 한밭대, 꽃동네대, 고려대(세종), 배재대, 순천향대, 세명대, 대전대, 영동대, 중부대, 중원대, 홍익대(세종) 등이 있다.

 

# 충청권 주요대학 정시 선발인원

충남대(인문/자연계열)는 가군 569명, 나군 530명을 각각 선발하며 수능 100% 반영한다.

충북대는 가군 전형을 통해 사범계열에서 96명 선발하며, 학생부 20%, 수능 75%, 면접 5%를 반영한다. 가군 전형을 통해 인문/자연계열은 631명을 학생부 20%, 수능 80%를 반영해 선발한다. 인문/자연 계열 356명은 나군 전형으로 선발하며 학생부 20%, 수능 80%를 반영한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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