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후 이용객 4000명 돌파 … 찾아가는 체력측정서비스 호응
충청남도 최초로 유일한 거점체력인증센터인 금산체력인증센터가 지난 3월 문을 연 이후 이용자가 4000명을 넘어섰다.노령화와 인구감소 등 농촌의 현실에 비춰볼 때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긍정적 평가다.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는 개인의 체력수준을 과학적인 방법과 객관적으로 판단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는 전문시설이다.
국가가 지정한 공인 인증 기관으로 국민체력인증 검사를 통한 체력측정, 체력평가, 운동처방 및 체력인증을 공식적으로 수행한다.
금산체력인증센터는 신체조성, 악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등 총 6가지 개인의 체력 측정 결과를 토대로 개인 맞춤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다.
또 전문 운동처방사가 관리하는 체력증진 집중 프로그램도 운영해 1기부터 현재 4기까지 약 30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금산체력인증센터는 농촌지역에 위치해 체육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군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면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체력측정서비스’프로그램은 이용객 4000여명 중 50% 정도가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를 이용할 만큼 호응이 높다.
/금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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