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주시선관위는 23일 '바른정치 후원의 날' 행사를 각각 개최한다.

충북도선관위는 이날 청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직원과 시민단체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돈 안드는 선거와 깨끗한 정치문화의 정착을 위해 후원의 날 행사를 연다.

또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전광식)도 이날 오후 2시부터 충주공용버스 터미널 앞 광장에서 일반시민들이 참여하는 소액다수의 정치자금 기부문화를 조성키 위해 충북도 제2분임 선거관리위원회와 제천시, 증평군, 진천, 괴산, 음성, 단양군 위원과 직원 및 충주시 바른선거 시민모임 등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가해 행사를 벌인다.

선관위는 이날 시민들에게 정치자금 기부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즉석에서 기탁금도 접수할 예정이며, 깨끗한 정치문화를 바라는 의미를 담은 희망사과 100개를 시민들에게 전달키로 했다.

한편, 선관위 관계자는 "일반 시민들이 기탁하는 기탁금은 연간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며 "다만 10만원을 초과한 금액은 소득공제만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