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부터 튼튼한 우리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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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6.11.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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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회충북도지부, 화목한 가정 시상식
(사)한국부인회충청북도지부(지부장 안계화)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충북농협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제8회 건전한 가정 바로 세우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위계질서를 확립하고 밝은 사회를 조성해 경로효친 사상의 구현과 올바른 자녀교육의 실천을 통해 예의를 중시하는 민주가정 세우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전한 가정의 모범을 보이며 살아가고 있는 화목한 가정을 대상으로 '4대 화목가정' 3가족, '3대 모범가정' 4가족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특히 4대 화목가정을 수상한 증평군 증평읍에 사는 유금숙씨는 현재 노환인 시어머니를 정성껏 봉양함은 물론 지역내 90여개 경로당을 찾아 이·미용 봉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어 가정과 사회에서 모범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계화 한국부인회 충북도지부 지부장은 대회사에서 "가정의 울타리는 너무 좁고 개인적인 의미를 지녀 소홀히 할 수 있지만, 사회를 바로 세우는 기둥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건전한 가정을 통해 효의 전통을 계승하고 올바른 사회 문화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경자 충북도여성정책관, 이영주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 12개 시·군 한국부인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4대 화목가정수상자

정경자씨(63·청주 흥덕구 분평동) 유금숙씨(46·증평군 중천리) 남정자씨(64·영동군 영동읍 주곡리)

3대 모범가정수상자

김정애씨(49·청주 흥덕구 신봉동) 최춘희씨(38·청원군 낭성면 추정리) 주옥순(68·옥천군 옥천읍 금구리) 석용수씨(34·괴산군 괴산읍 서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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