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선 시장이 필요합니다'
'조규선 시장이 필요합니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1.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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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대법원 판결 앞두고 구명 탄원 잇따라
지난 5·31지방선거와 관련,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조규선 서산시장에 대한 구명을 위한 탄원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탄원이 최종 판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산시의회(의장 임덕재)는 지난 9일 의원 간담회를 갖고 서산시의 산적한 현안 해결 위해서는 조규선 시장이 필요하다는 요지의 내용으로 대법원에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냈다.

새마을운동 서산시지회(회장 가제현)도 최근 조규선 시장 구명 내용을 담은 탄원서를 만들어 읍·면·동지역 조직을 통해 서명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선거 당시 운동원으로 활동한 사람들이 나서 지인들과 이들의 마을을 돌며 탄원을 위한 서명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처럼 조규선 서산시장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서산지역 각계각층의 구명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조규선 서산시장은 지난 5·31지방선거 당시 당원모집과 관련, 당비를 대납했다는 내용으로 선관위로부터 검찰에 고발돼 시청공무원 모씨가 구속됐으며, 조 시장은 1심에서 80만원의 벌금형을 받아 시장직을 유지했으나 2심에서는 시장직을 박탈당하는 2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아 상고,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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