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추진지원단 구성·진입로 등 기반 사업
제천시는 지난 17일 본청 3층 소회의실에서 충북개발공사와 제2지방산업단지 조성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체결에 정우택 충북도지사, 엄태영 제천시장, 김종운 충북개발공사 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지방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충북도, 충북개발공사, 제천시간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충청북도는 행정적 지원과 제천시는 추진지원단 구성에 의한 행정지원, 국비보조금 확보에 의한 진입로 등 기반시설 사업을, 충북개발공사는 실시설계, 보상 및 산업단지 조성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제2지방산업단지는 40만평(왕암동 산61-1번지 일원) 규모로 2005년 12월부터 2006년 6월까지 타당성 분석 및 지구지정(안)을 수립완료하고 오는 2010년 12월 공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제2지방산업단지가 완료되는 오는 2011년에는 제천지역 내 9024명의 고용창출효과와 연간 2조1100억여원의 직접 생산 유발 효과가 발생돼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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