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조직 군살 빼 효율성 높인다
행정조직 군살 빼 효율성 높인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1.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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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행정기구 조직개편안 입법 예고
충주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체 유치와 주민생활지원서비스 혁신 체계를 혁신시키기 위해 행정조직 운영상 불합리한 기구를 통·폐합하고 신규 행정수요에 따른 기구 신설 등 행정기구 조직개편 안을 입법예고 했다.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문화관광복지국을 주민생활지원국으로 변경하고 주민생활지원과를 신설하며, 읍·면 민원담당을 주민생활지원담당으로, 동 주무를 행정민원담당으로 변경하고 동에 주민생활지원담당이 신설된다.

시는 투자유치지원실, 경제과, 최첨단기업도시지원단 업무를 조정하고 기업체 및 민간투자 유치업무 일원화, 주민 자치행정 기능을 조정할 계획이다.

또 집단민원처리 및 지역주민 간 갈등을 조정하는 기구 신설, 교통체계개선(ITS) 업무처리 전담기구 신설, 직원이 1~2명인 '담당' 또는 업무영역이 불분명하여 능률이 저하되는 부서(담당)는 유사기구와 통폐합 된다. 주민자치과는 자치지원과, 지적민원과는 종합민원실로 변경되며, 행정지원담당, 갈등조정담당, 인구대책담당, 통합조사담당, 평생교육담당, 교통체계관리담당, 복구지원담당 등 7담당이 신설되고, 20개 담당이 10개 담당으로 통폐합된다.

또 사업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문화회관관리소와 공공시설관리소를 통폐합하고 장묘시설관리소장 직급을 6급에서 5급으로 조정한다.

시 관계자는 "민선 4기 시정운영 기조(대기업 유치·일자리 창출 등 경제력 향상,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기반 구축)를 뒷받침하고 주민생활민원 처리부서 통합 운영과 일부 사업부서 조정 등을 위해 조직개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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