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경찰서는 23일 여성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다니며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혐의(폭행 등)로 A씨(54)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7월 말쯤 옥천읍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중 건너편 테이블에 앉아 있던 B씨(48)에게 “왜 쳐다보느냐”며 맥주병을 휘둘러 눈 부위에 상처를 낸 혐의다.
A씨는 수사가 착수된 것을 알고 도주하던 중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추적에 나선 경찰에게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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