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들"최고의 오락영화"극찬
긴박한 액션·연기 완성도 높였다
긴박한 액션·연기 완성도 높였다
올해 국내 개봉영화 흥행 1위(22일 현재 1283만명)에 오른 베테랑(감독 류승완)이 북미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이 영화 배급을 맡은 CJ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지 유력 영화 매체인 버라이어티는 베테랑을 화려한 액션 장면의 연속으로 관객에게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오락적 요소들이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는 작품으로 전 세계 액션 영화팬 및 아시아 영화 팬에게 환영받을 작품이라고 평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빠른 페이스의 긴박한 액션 속에서 정두홍 무술감독의 근접 난투액션, 최영환 촬영감독의 촬영기술 등이 빛났지만 중심을 잡아주는 황정민의 연기가 없었다면 지금의 완성도를 이룰 수 없었을 것이라며 베테랑에 관심을 보였다.
뉴욕타임스는 류승완 감독은 유머감각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감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베테랑은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또 잘 짜인 스토리에 자신의 장기인 우아한 액션을 곁들여 최고의 오락영화를 만들어 냈다고 극찬했다.
지난 17일 북미에서 개봉한 베테랑은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이 재벌 3세 조태오의 악행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형사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재벌을 잡아들이는 모습이 유쾌하고 코믹하게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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