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제천 고속도로 실시설계 착수
충주~제천 고속도로 실시설계 착수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6.11.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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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와 제천을 잇는 고속도로 실시설계가 이달 중 착수된다. 열린우리당 서재관 국회의원(제천·단양) 은 충주~제천 간 고속도로 실시설계비 40억원을 확보, 이달 중 실시설계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서의원에 따르면 오는 2008년 8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같은 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된다.

제천시 금성면 월림리와 충주시 엄정면 율능리를 잇는 23.9 구간에 건설되는 충주~제천 간 고속도로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평택~음성~충주 간 고속도로와 연결된다. 추정사업비는 8900억원이다.

서 의원은 "충주~제천 간 고속도로는 포화상태인 경부와 영동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제천과 단양을 비롯한 중부내륙 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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