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발전硏 개원…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정책 개발”
내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보인다.
김 전 청장은 “제천·단양 미래발전연구원은 뜻있는 지역주민이 참여해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한 현안을 토의하고, 새로운 정책대안을 연구해 보자는 취지로 창립했다”며 “현 시점에서 지역 주민이 시급히 원하는 정책과 지역사회의 미래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고민하고 대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연구원은 앞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대학교수나 전문가를 초빙한 세미나와 토론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개발하고 미래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도 했다.
연구원은 먼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 고령시대에 부응하는 내실있는 노인복지, 저소득층·여성·결식아동·장애인 등 취약계층 복지, 지역 내 청년 일자리 확대와 청년 인재 육성,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장 만들기 등의 과제를 연구 검토할 계획이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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