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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1.1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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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 점검을 생활화하자
전기는 우리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반면 재산과 생명을 앗아가 큰 불행을 줄 수 있으므로 항상 전기사용은 안전을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

특히, 전기화재는 다른 계절에 비해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고 있다. 원인은 난방을 위하여 전기히터 등 각종 전열기기 사용의 증가와 건조한 날씨 때문이라는 화재통계로 알 수 있다.

따라서 겨울철 일상생활에서 전기 사용에 따른 주의해야 할 점과 꼭 지켜야 할 내용을 간추린 겨울철 전기안전관리 요령에 대하여 알아본다.

첫째, 전봇대에서 주택으로 연결된 전선이 여름철 태풍에 의하여 처마 끝이나 나뭇가지 부분의 마찰로 전선 피복이 벗겨져 전선이 노출돼 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철 선이 엉키면서 합선 또는 누전으로 감전 및 화재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손상된 부분에 대하여는 절연테이프로 감아 주거나 전선을 교체하여야 한다.

둘째, 조명을 이용하는 상가 간판은 겨울철 강한 바람에 떨어지지 않도록 항상 점검하고, 진열대의 백열전구, 할로겐 전구 등은 발열온도가 높기 때문에 종이나 헝겊과 같은 물질들이 전구에 접촉되는 부분은 없는지 꼭 확인하여야 한다.

셋째, 겨울철에 많이 사용하는 전기난로, 전기온풍기 등 전열기기는 사용 전에 먼지제거는 물론, 플러그의 파손 및 코드선 피복 손상여부 그리고 온도조절장치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해야 한다.

특히 전열기기가 넘어지는 경우 전원이 차단되는 장치가 있는 제품에 대하여는 반드시 전원차단장치 작동여부를 확인해 이상이 있는 경우 가전제품업체나 수리업체에 의뢰해 수리 후 사용하여야 한다. 전기안전문의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2104500), (지역번호없이 1588750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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