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직원·총학생회 부회장 몸싸움
청주대 직원·총학생회 부회장 몸싸움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5.08.31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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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학교 직원 2명과 이 대학 총학생회 부회장 김 모씨가 31일 오전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김 모씨가 다쳐 병원에 입원한 상태.

김모씨는 이날 대학 평의원회 학생 추천명단을 전달하기 위해 청주대 직원 사무실을 찾았다가 책상위에 놓인 2015년 학생회 지도방안 자료를 보고 자료를 가져가겠다고 실랑이를 벌이면서 몸싸움으로 이어진 것으로 확인.

부총학생회장과 몸싸움을 한 직원 2명은 청주대 총학생회장 출신.

박명원 총학생회장은 “직원 책상 위에 놓인 자료에는 총학생회 임원 전원 징계, 단과대 학생회 예산 선집행 등의 내용이 있어 부총학생회장이 자료를 가져가겠다고 하면서 못주겠다는 직원과 싸움이 벌어졌다”며 “직원들로 인해 벽으로 밀쳐지고 복도로 내던져 진 부총학생회장은 현재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고 설명.

청주대 총학생회는 1일 오전 11시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사실을 폭로할 예정.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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