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발로 뛰며 시민속으로…
현장에서 발로 뛰며 시민속으로…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6.11.15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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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11명 초선의원들, 적극적 의정 활동나서
민선 4기 대전시의회 의원들이 바뀌고 있다.

시의회 초선의원들인 환경·복지·교사위원들은 하나같이 "현장에서 시민들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발품을 팔았다"고 밝히며 이번 행정감사에 임하고 있어 집행부를 긴장시키고 있다.

"현장에서 직법보고, 듣고 , 목격한 것을 자료화해서 파워포인트로 시가화해 행정감사에 임하겠다"고 김인식 의원(대전시의회, 열린우리당·비례대표)은 밝혔다.

시의원 유급화이후 달라진 모습은 초선 의원들 11명이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나서는 모습들이 나타났다.

"밤 10시에 퇴근하는 것은 기본이다."라고 박희진 의원 (대전시의회, 한나라당·대덕구1)은 말했다. 초선의원들은 그 어느때보다 의정활동에 의욕을 보이고 있어 15일부터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는 긴장감마저 감돌고 있다.

김태훈 의원(대전시의회, 한나라당·중구3)은 "시 행정감사에 전과는다른 의원들의 모습을 보이겠다"며 "2006년 시 교육청 행정감사 기간중에 전임 시교육감을 증인으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책임있는 행정구현을 위해 의원들은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시민들에게 이번 행정감사를 통해 올바른 시의회 의원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의정활동에서 자신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며, 의정활동의 꽃이라는 표현도 나온다.

대전시의회 초선 의원들은 충실한 감사를 위해 설문조사를 하고, 쓰레기매립장 현장을 뒤지고, 일부 의원들을 비주얼한 빔프로젝트를 마련하는 등 색다른 모습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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