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6개 단과대 학생회가 지난달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비대위)’를 탈퇴한 데 이어 최근 마지막 남은 예술대마저 탈퇴를 선언하면서 범비대위 활동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관측. 청주대에 설치된 7개 단과대학 학생회가 모두 범비대위를 탈퇴를 선언한 셈.
이에 대해 박명원 총학생회는 “단과대 학생회장들이 교수회와 오해가 생겨 탈퇴한 것은 맞다”며 “대학 측이 이 틈을 타 범비대위를 와해시키려 하고 있다”고 지적.
청주대 경상대·사회과학대·인문대·이공·사범·보건대 학생회는 지난달 30일 성명서를 통해 “교수회 교수들의 학생회 선거 개입 의혹과 단과대 학생회장들을 학교에 매수됐다고 몰아가는 분위기가 싫어서 범비대위를 탈퇴했다”고 탈퇴배경을 설명.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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