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2학기에 일반학급을 16학급 추가 배정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추가 배정은 대규모 공동주택, 진천·음성혁신도시 공공기관 입주로 유입 학생이 증가해 교실의 수업 여건이 악화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지역별 추가로 배정되는 학급은 △청주 솔밭초 8학급·중앙초 5학급·창리초 1학급 △진천 옥동초 1학급 △음성 동성초 1학급이다.
특히, 청주의 솔밭초에는 인근 대규모 공동 주택 입주에 따라 앞으로 1학기 대비 학생 251명이 증가할 예정이고, 입주율에 따라 유입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해 충북도교육청은 8학급을 추가 배정했다.
또, 진천 충북혁신도시 내 옥동초의 경우 계속되는 학생 유입으로 1학기 대비 앞으로 학생 70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1학급을 추가 편성했다.
한편, 올해 초등학교 학급편성 기준은 학급당 26명으로 충북도교육청은 이번 추가 학급 배정을 포함해 총 273교, 4056학급(일반학급)을 편성·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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