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창 센토피아 사업 최종승인
[속보] 오창 센토피아 사업 최종승인
  • 안태희
  • 승인 2015.07.30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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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착공...최고높이 39층 2612세대 사업탄력

속보=고도제한 논란을 빚었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센토피아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사업계획이 최종승인됐다.

2612세대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게 됐다. <본보 6월 20일 1면 보도>

30일 청주시는 오창센토피아주택조합의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오창센토피아는 35~39층의 아파트 2500세대, 오피스텔 126세대로 지어진다.

사업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오창센토피아측은 감리자 지정과 시공사 선정후 착공신고 등의 절차를 거쳐 9월 중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앞서 충북도는 오창센토피아측이 제출한 건축허가전 사전승인 신청을 검토한뒤 지난 24일 승인, 청주시에 넘긴 바 있다.

도는 사전승인 과정에서 논란이 일었던 고도제한 여부에 대해 담당부서와 협의한 결과 별다른 문제점이 없어 조합측의 계획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고도제한 논란과 관련, 조합원들이 집단시위를 예고하는 등 한때 긴장이 고조됐으나 이번에 사업이 승인됨에 따라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아파트는 최고층을 47층(142.3m)에서 39층(126m)으로 낮추는 등 사업추진 과정에서 우여곡절을 겪었다.

오창센토피아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앞으로 조합원들과 합심해 이 아파트를 주거안정과 쾌적한 삶의 터전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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