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뷰티콜라겐, 中 상해 유명백화점 입점
청주 뷰티콜라겐, 中 상해 유명백화점 입점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5.07.2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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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브랜드 ‘레파로’ 한국 中企브랜드 중 첫 단독매장

“다음달 코리아그랜드 세일행사서 K-뷰티 알리겠다”
충북의 화장품 제조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청주의 뷰티콜라겐(대표 이경숙)이 중국 상하이의 유명백화점에 입점했다.

27일 뷰티콜라겐은 자사 브랜드 ‘레파로’가 상하이 구베이(古北) 중심상가에 있는 명품백화점 우의백화점(友誼)에 지난 25일 입점했다고 밝혔다.

우의백화점은 상해의 백화점 백연그룹이 운영하는 백화점으로 랑콤, 샤넬 등 세계적인 명품브랜드만 입점해 있으며 뷰티콜라겐은 한국의 중소기업 브랜드로는 최초로 단독매장으로 입점했다.

뷰티콜라겐측은 1층 화장품 매장의 메인센터에 자리를 잡은 ‘레파로’의 정식 입점 행사를 다음달 초 열리는 ‘화장품 스페셜 데이’에 할 계획이다.

중국 상해의 바이오마크 상하이(대표 리이엔)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뷰티콜라겐은 지난 3월 마카오공항 킹파워그룹이 운영하는 면세점에 입점한 바 있어 이번 상하이 백화점 입점을 통해 중국 전역에 진출할 방침이다. 특히 뷰티콜라겐은 중국내 하문, 복주, 항주 면세점 입점을 확정했으며 상해 홍차오공항에도 공항확장 공사가 끝나는대로 입점할 계획이다.

이경숙 뷰티콜라겐 대표는 “한국화장품 브랜드중 중소기업 브랜드로는 최초 단독 매장으로 백화점 입점에 성공했다”면서 “다음 달부터 추진하는 코리아그랜드 세일행사에도 한국과 중국 현지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K-뷰티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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