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미용협, 미용봉사·생필품 전달
오수희 대한미용사회 충북지회장과 김옥엽 청주시상당구지부장, 이옥규 청주시흥덕구지부장 등 미용협회 임원들은 21일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다둥이네 집을 방문, 미용봉사와 함께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11남매가 오손도손 사는 다둥이네 집은 지난달 22일 15개월 된 막내딸이 집에서 기르던 개에 물려 사망해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오수희 지회장은 “청원 다둥이네 사연이 알려지면서 우리 미용인들이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한 끝에 미용봉사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방문하게 됐다”면서 “용기를 잃지 말고 다복하게 살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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