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승 … 10년후 강팀될 것”
“데뷔 첫승 … 10년후 강팀될 것”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5.07.15 2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승장감독-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데뷔 첫 승을 거둔 현대캐피탈 신임 사령탑 최태웅 감독은 “스피드 배구가 성공하면 10년 후 정말 무서운 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감독은 14일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성공에 대한 확실함이라기보다는 팀에 자부심을 품고 선두에 서서 앞서나가자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고, 긍정의 힘이라는 것을 믿고 있기에 앞으로 잘할 수 있다고 본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그는 경기 결과에 대해 “생각한 만큼의 경기력은 아니었다”며 “3-0으로 끝낼 수 있었는데 3세트에 집중력이 풀어졌던 부분은 보완해야 할 졈이라고 지적했다.

최 감독은 “범실이 지난번보다는 줄어들었다. ‘남자답게 범실을 하려면 50개 채우자’고 했는데 반대로 잘해줘서 고맙다”며 “오늘 선수들이 자기 기량을 펼쳤다. 박주영도 팀의 고참으로서 선수들을 리드하는 모습이 승리요인”이라고 평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