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격 자신감이 승리 원동력”
“첫 공격 자신감이 승리 원동력”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5.07.1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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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훈 선수-삼성화재 최귀엽

삼성화재 최귀엽은 “감독 주문처럼 악으로 깡으로 경기를 치렀다”고 말했다.

최귀엽은 14일 남자부 조별리그 B조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블로킹 3개를 포함, 15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최귀엽은 “왼쪽 발목에 부상이 있었으나 이제는 훈련이나 전체적으로 문제없다”고 말했다.

그는 “김명진 선수가 잘 안 돼서 교체로 출전했는데 감독님이 ‘팀에 폐를 끼치면 안 된다. 악으로 깡으로 뛰라’고 주문하셨다. 코트에 들어갔을 때 선수들도 반겨주고 힘이 났다”고 전했다.

최귀엽은 “지난 시즌 운동을 많이 못해 체력도 떨어진 상태였다”며 “이번 시즌은 다른 선수들과 같이 훈련도 시작했고 현재 자신감도 많이 붙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코트에서 실수하면 기분이 상할 수 있었겠지만 첫 공격이 성공하다 보니 오히려 자신감이 배가돼서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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