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여자부 A조 1차전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수훈선수로 뽑힌 KGC인삼공사 이연주는 “마음 독하게 먹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연주는 “감독님은 훈련 때 아기자기한 플레이를 강조한다. 경기할 때 좀 더 과감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기고 싶은 마음에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함이 커서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연주는 “감독님도 마음을 독하게 먹었는데, 선수들은 더욱 마음을 독하게 다지고 달라진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웃었다.
그는 “신인선수도 1등으로 뽑을 수 있고, 외국인 선수도 최고 선수로 뽑았으니 선수들끼리 호흡을 잘 맞춰 올 시즌에서는 좋은 성과를 내보겠다”며 우승 의지를 보였다.
/하성진기자seongjin98@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