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단체 대상 수상자 선정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이날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회원 시상식과 지역 농산물 전시회를 개최해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회원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 박만추씨(남이면 수대리), 김재경씨(강내면 사곡리), 이월순씨(남일면 고은리), 최차순씨(현도면 상삼리), 김학옥씨(낭성면 삼산리) 등 5명이 농업인 단체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각각 청원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 우수 농업인과 농업인단체에 공로패가 수여됐다.
농업부분 분야별 대상은 김홍진씨(식량작물), 심우택씨(원예작물), 서근규씨(산림특작), 정헌모씨(축산)가 각각 수상했다. 청원군 4-H 동지회(회장 김홍기)는 강석준 회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우수 학생 10명에게 100만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회원들은 이날 쌀 모으기 행사도 개최해 1500kg(75포20kg)을 모아 불우이웃에 전달하기도 했다.
농업인 단체 협의회 관계자는 "지난 1년간의 업적 평가와 설계, 회원 화합을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며 "지역 농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