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일하는 방식개선' 추진
옥천군이 일하는 방식개선으로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일하는 방식개선'이란 업무절차를 비롯한 행태와 문화적인 요인에 대한 개선을 통해 행정의 비효율성을 줄이고 창의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벽 없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말한다. 이를 위해 군은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일하는 방식개선을 위한 연구활동을 지난 9월부터 전개하고 있다.
이에 군은 비효율적인 업무를 한국표준협회 전문가의 지도로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일하는 방식개선 사업인 업무 프로세스를 체계화해 행정의 능률을 높일 뿐 아니라 고객지향을 위한 업무개선에 중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다.
사업의 추진단계는 먼저 산하공무원에게 일하는 방식개선 사업을 이해시키고, 대상 업무의 분석 및 진단요령을 교육, 이수한 후 각 부서에서 자율적으로 대주민접점엄무 및 부서별 대표업무, 업무프로세스가 복잡하고 영향력이 높은 업무 중 개선 대상 업무를 발굴해 토의와 학습을 거쳐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며, 오는 11월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행정의 효율성 증대는 물론 행정서비스 향상에 많은 기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향후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켜 고객만족 행정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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